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판정을 받자 안중현 한국쇼트트랙대표팀 코치가 100달러이라고 서면 항의서를 들고 항의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7일 오후 안중현 코치는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홍과 이준서의 실격 판정에 대해 피터 워스 심판에게 항의했다. 안 코치는 한 손에 서면 항의서와 100달러의 현금을 들고 코치를 향해 두 손을 머리 위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른 적절한 항의(Protest) 절차이기 때문이다. ISU 규정에 따르면 경기 판정에 대한 항의를 제기하려면 정해진 시간 안에 100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