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가 오는 1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고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오는 1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합니다. 노조는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이 됩니다. 현대차 노조와 함께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이날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울산지역 사업장의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최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과 무관하고, 산업계의 조치 절차도 거치지 않아 '정치파업'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지'를 명분으로 내걸었습니다 정부가 공개적으로 '현대차 노조'에 대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