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면 보이는 옆집 음식물 쓰레기 제발 살려주세요 빌라 복도를 개인 공간처럼 쓰는 이웃에게 고통받는 한 신혼부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분노를 자아냈다. 20일 인터넷 카페 네이트판에는 전단 복도에 나온 쓰레기, 짐 싣기 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결혼한 새댁이라고 쓴 작성자 A씨는 결혼하면서 이 빌라에 들어왔다며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도 옆의 탄산수 박스가 집 앞에 있었는데 빈집이어서 그런가 싶었다고 말했다. A씨는 "빌라 복도 구조상 집에도 피해가 간다"고 말했다. A 씨와 옆집은 L자 형태로 마주보는 집보다 공유하는 복도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 씨는 문을 열 때마다 옆집이 쌓아놓은 짐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아무 말도 안 하니까 지금은 음식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