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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패션 즐기던 김건희●6000만원 명품 목걸이 시선

임영재 2022. 7. 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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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패션 아이템으로 종종 주목을 받았던 윤석열 여사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번에는 고가 명품으로 추정되는 목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 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행사에서 김건희 여사는 긴 머리에 검은 재킷, 새틴 재질이 짙은 녹색 한복 스타일의 치마 차림이었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목걸이었다. 펜던트 크기가 비교적 큰 데다 특히 빛났기 때문이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 목걸이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반클리프 앤 아펠'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스노우플레이크 펜던트'라는 이름의 이 목걸이는 눈꽃 결정 형태에 착안해 디자인된 제품으로 가격은 6200만원에 달한다. 재료 보석으로 백금과 다이아몬드가 사용된 고가 제품으로 디자인이 같은 라지 모델의 경우 무려 1억원이 넘는다.

김건희 여사는 이전에도 반클리프&아펠의 200만원대 팔찌, 까르띠에의 1500만원대 팔찌 등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번 NATO 정상회의 동행 과정에서는 국내 보석 스타트업의 30만원대 발찌를 착용하기도 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는 패션으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서초동 자택 인근에서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을 때에는 후드티와 청바지, 아이보리색 슬리퍼를 착용했지만 이 슬리퍼가 온라인에서 3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5월 초 충북 단양구 인사를 방문할 당시에는 5만4000원짜리 온라인 쇼핑몰 자체 제작 스커트를 입어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패션과 같은 가십성 이슈가 다뤄지는 것에 대한 반감이 폭발하기도 한다. 김 여사를 영부인이 아닌 '패션스타'로 취급하는 형태가 굳어지면 공적 책무 등이 가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김 여사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대중의 관심은 틀림없이 그의 외모 등에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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