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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57

서울대생을 마시기 위해 놓은 음료, 등산객 아줌마가 많이 가져갔다.

서울대 학생회가 시험 기간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에너지 드링크를 등산객이 대거 가져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는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인용해 "학교를 지나면 아저씨, 이모들이 많이 가져갔다", "등산객 이모 쇼핑백을 가져와 15~25개씩 가져갔다"는 학생들의 반응을 10일 소개했다. '에브리타임'에는 지난 9일 이 같은 학생들의 주장이 다수 올라왔다. 관악산 등산로와 이어지는 서울대 캠퍼스에는 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다수 드나든다.

소사이어티 2022.06.11

청와대 열린 음악회 날 덩그러니 매점에 눈물이 났어요.

청와대에서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가 열리던 날 눈물이 났어요. 한편으로는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고 연예인이 공연하는데 그 바로 옆에 덩그러니…." 최아무개(74)씨 가족은 경쟁입찰을 통해 2018년 7월부터 청와대 비서동이 있는 여민2관 1층 매점(28.75㎡), 여민3관, 춘추관, 버드나무마당 등에 자판기 5대를 설치·운영해왔다. 지난달 10일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기존 매점 이용객인 비서진·경호처 직원 등 하루 100명 이상이 매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찾은 여민2관 1층에는 집무실이 이전되고 청와대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남은 최씨의 매점이 보였다. 매점 이외의 사무실의 전기는 모두 꺼져 있었다. 복도 곳곳에는 복합기와 책상 등 옮기지 못한 집기들이 남아 있..

소사이어티 2022.06.03

정영진, SNS에 하늘 사진을 올리고 '#ㅁㅁㅁ…'…d' 글을 쓴 이유

정영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또다시 '망하다'를 연상케 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2일 인스타그램에 화창한 하늘 사진과 함께 야구를 이기기에 정말 좋은 날이다. 필승!!이라는 문장과 함께 해시태그로 'ㅁㅁㅁㅁ…d'라고 썼다. '멸'을 푼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국민의 힘이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17곳 중 12곳에서 승리한 지방선거 다음 날이다. 정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는 인천에서 KT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스타그램에 '망한다'고 연결되는 글을 잇따라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멸공도전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정 부회장은 이 같은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10..

소사이어티 2022.06.02

폭행당한 14개월 된 아기 부모, 본색 드러냈다

최근 경기 김포에서 한 조현병 환자가 14개월 된 아기를 이유 없이 넘어뜨려 다치게 했지만 오히려 가해자의 부모가 피해를 본 아기의 부모를 고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이후 현재 근황을 전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는 "아이가 그 사고의 여파인지 계속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2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경기 김포시 운양동의 한 식당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B씨가 갑자기 A씨의 딸(1)이 앉아 있던 의자를 세게 밀쳐 쓰러뜨렸다. 이 사고로 딸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화가 난 A씨의 남편은 곧바로 B씨를 따라 뒤통수를 두 차례 때렸지만 오히려 폭행 혐의로 지난 4월 경찰에 송치됐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B씨의 부모를 크게 비..

소사이어티 2022.05.27

술 마시는데 시끄러워 이재명에게 쇠그릇 던진 60대 입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쇠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선거유세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6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9시 반경 인천 계양구의 한 1층 음식점 야외 테라스에서 거리유세를 하던 이 후보를 향해 치킨 뼈를 담는 쇠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술을 마시는데 시끄럽고 기분이 나빴기 때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이 후보는 거리유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철제 그릇이 날아와 이 후보와 민주당 후보자, 지지자들이 피하면서 위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

소사이어티 2022.05.21

임은정, 대구지검 ‘좌천성 인사’에도 “근무하고 싶었던 곳”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첫날 대규모 검찰 간부 인사에서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대구지검으로 이동하게 됐다. 법무부 간부 자리를 내놓는 좌천성 인사에 가깝지만 임은정 담당관은 "근무하고 싶었는데 가게 됐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전격 단행된 법무·검찰 인사에서 임 담당관은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으로 이동됐다. 임 담당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민주화운동 관련 글을 올려 "홍어좌적(호남 출신 비하 용어)이라는 일각의 비아냥거림이 오히려 영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다음 주 월요일(23일)부터 대구지검으로 출근한다. 한번 근무하고 싶었지만 마침내 가게 되었다. 친정인 부산과 아버지의 고향인 포항이 멀지 않았다. 반갑게 인사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임 담당관은 검..

소사이어티 2022.05.19

서지현 검사, 법무부 '전대복귀' 통보로 사직…'모욕적'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이 임박한 가운데 법무부가 16일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등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에게 원청이던 수원지검 성남지청 복귀 명령을 통보했다. 서 검사는 법무부 통보 후 모욕적인 복귀 통보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날 서 검사를 포함한 일부 검사에게 법무부 등의 파견을 종료하고 17일부터 기존 소속청 복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는 파견업무 유지 필요성, 대상자 파견기간, 일선업무 부담 경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복귀 지시를 받은 서 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직 의사를 밝혔다. 서 검사는 (이날) 오후 4시 회의를 위해 출장 중 (수원지검 성남지청) 복귀 통보를 받고 짐을 꾸릴 시간도 주지 않고..

소사이어티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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