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틱스

국회, 내일부터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공수교체 여야 격돌 불가피

임영재 2022. 7. 24. 11:09
728x90
반응형
SMALL

국회가 내일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을 합니다.


정권 교체로 5년 만에 여야 간 공수가 바뀐 상황에서 이뤄지는 첫 대정부 질문에서는 새 정부 집권 초기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 간 힘겨루기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첫날인 내일은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를 주제로 '국민의 힘' 윤상현, 하태경, 태영호, 홍석준 의원이 수비수로, 민주당의 박범계, 박주민, 고민정, 이해식, 임호선, 김병주 의원이 공격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오는 26일 열리는 경제 분야에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첫 세제개편이 쟁점이 될 전망이며 국민의 힘인 임이자 조명희 최승재 한무경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김경협 김한종 신동근 이성만 홍성국 오기현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배진교 의원이 참여합니다.

오는 2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주제로 국민의 힘 박성준·이만희·김병욱·최현두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고 민주당에서는 한정애·김성주·김영배·정재수·서동연·이탄희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의원이 질문할 예정입니다.

여당은 2019년 탈북어민 송환 사건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 이슈를 쟁점화할 계획이고, 야당은 검찰 인사 편중을 비판하는 등 '검찰공화국' 프레임을 집중 공격할 방침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